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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여왕까지 건드린 '파티게이트'…벼랑 끝 몰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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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동오 작성일22-02-25 00:09 조회1,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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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보내며 방역규정을 지키기 위해 홀로 앉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장례식 전날 술판을 벌인 총리실 직원들.

영국 정부의 '파티게이트'가 역린인 여왕까지 건드리며 여론이 극도로 악화하고 보리스 존슨 총리의 운명도 풍전등화가 됐다.

총리실은 14일(현지시간) 필립공 장례식 전날 총리실에서 벌어진 파티 두 건에 관해 왕실에 전화로 사과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국가적으로 추모하는 시기에 이런 일이 벌어진 데 깊이 유감"이라고 말했다.

왕실에선 이와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았다.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는 "존슨 총리가 총리실의 격을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총리실 직원들은 인근 슈퍼에 가서 여행용 가방에 가득 와인을 사다 나르기까지 했으며 바닥에 와인을 쏟고 새벽까지 춤을 춘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 총리는 이미 2020년 5월 20일 봉쇄 중 파티로 사임압박을 받고 있다.

12일 의회에서 사과하고 조사결과를 기다려달라고 말해서 약간 시간을 번 듯했으나 장례식 전날 술파티로 상황이 급변했다.

노동당, 자유당,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등 야당은 모두 이미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있고 보수당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보수당 지도부 경선을 주관하는 '1922 위원회' 회장에게 존슨 총리 불신임 서한이 5통 들어갔다. 54명이 서한을 쓰면 투표에 들어갈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 관계자들의 '내로남불' 방역규정 위반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국무조정실 격인 내각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전 국장 케이트 조지프는 봉쇄 중이던 2020년 12월 17일 이임 기념 파티를 사무실에서 열었던 것이 알려져 사과했다.

각료들은 존슨 총리 지원에 나섰지만 화력이 세지 않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291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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