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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127001048
즉, 음식을 퀵 서비스처럼 받는 것과 같았다. 택시호출앱을 통해 출발지를 식당으로, 도착지를 본인이 있는 곳으로 설정했다. 또한, 식당에는 포장이 완료되면 식당 앞에 도착한 택시에 음식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택시 기사에게도 미리 설명을 마쳤다. 음식 결제는 계좌이체를 통해 지불했다. 택시가 도착하는 것을 호출앱으로 확인하고 있던 작성자는, 건물 앞에서 택시비를 결제하고 음식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작성자는 택시를 통해 음식을 배달시키는 것이 훨씬 저렴했다고 말했다. 택시비로 3500원을 지출했으나, 포장 주문으로 3000원을 할인 받았다. 500원의 추가 비용으로 배달을 받은 셈이다. 반면, 배달앱에서 주문했다면 4000원의 배달비를 냈어야 했다. 택시를 이용한 퀵 배달이 배달앱 이용보다 무려 3500원 저렴했던 것이다.
작성자는 “택시 기사님께 이런 경우도 있냐고 물어봤더니 ‘음식은 처음이지만, 작은 물건이나 서류는 택시로 퀵처럼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며 “결국 총 배달비 500원으로 음식을 받았다”고 말했다.
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