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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쇼핑해~나도 할게"…'백화점 전성시대' 남성도 빠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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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동오 작성일22-02-17 08:53 조회1,2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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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보복소비로 백화점들이 새로운 전성시대를 맞았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국내 백화점은 11곳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2020년 5곳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1년새 2배가 늘었다.

명품 중심의 성장세를 확인한 백화점들이 최근 서둘러 도입하는 곳이 있다. 남성용 명품 매장이다. 여성들 못지 않게 명품 쇼핑을 즐기는 이른바 '럭비남(럭셔리 제품을 즐겨 소비하는 비혼·비출산의 남성을 줄인 말)'을 잡기 위해서다.

◆ 지난해 30대 남성 명품 매출 전년비 30~40%↑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백화점에서 30대 남성의 명품 매출은 전년대비 30~40% 가량 늘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명품을 구매한 남성 소비자 중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43%에 이를 정도다.

주요 백화점에서 20~30대 남성의 명품 매출 증가율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019년부터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이들은 지갑이나 명함지갑 등 명품 엔트리 품목부터 패션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클러치백과 신발은 물론 고가 의류까지 점차 소비품목을 늘려가고 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보복소비라는 게 비단 여성 뿐 아니라 남성, 특히 젊은 남성들에게도 유효하다"며 "요즘 업계에서 힙한 백화점일수록 루이비통이나 구찌 남성 전용 매장은 필수라는 말이 돌 정도다"고 말했다.

◆ "연애는 하되 결혼은 NO…나를 위한 소비 아낌없이"


명품과 같은 럭셔리 제품을 선호하며 비혼·비출산의 남성, 이른바 '럭비남'이 새로운 소비층을 주목받고 있다. 1982~1991년생을 주축으로 한 럭비남은 자기 만족을 위해 쇼핑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대기업에 다니는 30대 한 남성은 "주변에 보면 연애는 하되 결혼 생각은 별로 없는 남자들이 참 많다"며 "이들은 여자친구와 쇼핑도 적극 즐기고, '셀프 기프트' 차원에서 시계나 신발, 의류 등에 대한 씀씀이가 큰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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