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10선으로 후퇴...코스닥 2% 급락개인 홀로 순매수...외국인·기관 순매도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1.62% 하락한 3,010선으로 후퇴했다.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60포인트(1.62%) 내린 3,019.22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2.61포인트(0.41%) 낮은 3,056.21에서 시작한 이후 점차 낙폭을 키워갔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했다.개인은 7,609억원 순매수 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92억원, 4,880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9종목이 하락마감했다.하락 마감한 종목은 삼성전자(-1.21%), SK하이닉스(-2.91%), 네이버(-1.55%), 삼성전자우(-2.30%), LG화학(-0.77%), 카카오(-1.27%), 삼성SDI(-1.53%), 현대차(-3.25%), 셀트리온(-4.43%) 등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0.11%)는 상승 마감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7포인트(2.00%) 내린 983.20에 거래를 마치며 1천선 아래로 내려왔다.종가기준으로 1천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23일 이후 약 26거래일만이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287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6억원, 253억원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2종목만이 상승 마감했다.상승 마감한 종목은 엘앤에프(+1.90%), 펄어비스(+6.09%) 등이다.셀트리온헬스케어(-5.30%), 에코프로비엠(-3.43%), 에이치엘비(-1.77%), 셀트리온제약(-4.31%), 카카오게임즈(-1.37%), SK머티리얼즈(-2.12%), CJ ENM(-1.06%), 씨젠(-3.46%) 등은 하락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0.40%) 오른 1,188.70원에 거래를 마쳤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