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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주에 국내 최대 전기차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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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빈리 작성일21-06-28 03:57 조회9,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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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파크’ 선포식서 청사진 공개렌털센터·충전공간 등 건설키로SK렌터카가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용 단지 조성에 나선다.SK렌터카는 이달 25일 제주시 제주지점에서 ‘SK렌터카 EV 파크’(가칭) 선포식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SK렌터카는 총 406억원을 들여 제주지점에 전기차 전용 렌털 센터를 만들고, 서귀포 내 보유 부지에는 차량 충전과 운전자 휴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렌털 센터 내 들어서는 픽업타워와 차량 반납 터미널 등 4개 신규 건물은 내년 9월까지 구축하며,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적용을 검토한다. 현재 운영 중인 내연기관 차량 3000대는 모두 전기차로 교체한다.황일문(사진) SK렌터카 대표이사는 “SK렌터카 EVPark 조성은 전기차 시장의 본격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SK그룹이 강조하는 실질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ESG) 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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