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유사 거래소 피해에 주의하라고 고객에게 당부했다. 바이비트 측은 최근 바이비트 거래소 이름과 흡사한 한국의 한 선물 거래소에서 일어난 '먹튀' 사건 논란과 관련해 "해당 거래소는 바이비트(Bybit)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조하며, "바이비트는 고객에게 절대 투자를 권유하거나 조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이비트는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로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인과 전문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론칭 3년 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 전 세계 2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바이비트는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목표로 보안과 안정성을 강조한 시스템 개발 및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암호화폐를 사용한 파생상품 시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이용자로 하여금 최적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사 피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고 안내문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강인귀 기자 ▶뜨거운 증시, 오늘의 특징주는?▶여론확인 '머니S설문' ▶머니S, 네이버 메인에서 보세요<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