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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민주당 초선 용기에 격려와 응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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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빈리 작성일21-04-11 11:20 조회16,2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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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사진=뉴시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와 여권의 내로남불 행태를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한 민주당 20·30 초선들을 향해 “비난과 질책을 각오한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주장했습니다.박 의원은 오늘(11일) 페이스북에서 “패배의 이유를 밖에서 찾고 남탓으로 돌리면 속은 편할 지 몰라도 더 큰 패배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생문제에 더 집중하고 오만한 태도, 위선적인 자세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박 의원은 “국민들께서 이번 선거에 표현해주신것은 ‘실망’이었다.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있었는데 우리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상식과 눈높이의 정치가 민주당의 길”이라며 “먹고사니즘, 민생제일주의 노선을 굳건하게 하고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 정치를 해 나간다면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는 다시 기대와 희망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앞서 민주당 2030 초선인 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전용기 의원 5명은 지난 9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조국 전 법무장관 사태가 불러온 국민 분열과 정부·여당 인사들의 재산 증식 같은 내로남불 행태가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하지만 강성 친문 당원들은 이들을 ‘초선 5적’이라 부르며 비난하는 문자 폭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백승우 기자strip@donga.com▶ '채널A' LIVE 무료 보기▶ 네이버에서 '채널A' 구독하기▶[기사보기][단독]文, 홍남기 교체 검토…후임 구윤철·노형욱 검증꿈을 담는 캔버스 채널AⓒCHANNEL A(www.ichannel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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