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걸 가오리춤 대세 속, 퀸즈랜드 가오리·산호 하모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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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채운 작성일21-03-20 21:51 조회19,6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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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브레이브걸스(브브걸, 쁘걸)의 땀·열정·인내, 4년전 출시곡 ‘롤린’의 역주행 5관왕이 한국 국민들에게 큰 칭찬을 받으면서 이 노래 안무 중 가오리춤이 요즘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세계적인 희귀종 카우노우즈 레이(가오리) 무리가 호주 퀸즈랜드주 해양생물의 보고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주역중 레이디 엘리옷 아일랜드(Lady Elliot Island)를 지나고 있다.호주 퀸즈랜드주 레이디 엘리옷 아일랜드(Lady Elliot Island)사뿐사뿐 걸으면서 양팔을 삼각형을 접어 머리에 댄뒤 앞으로 뒤로 움직이면 흡사 가오리들이 유영하는 모습니다.밀보드(밀리터리 빌보드) 차트를 움직이는 세력들, 대한민국 국민의 군대 장병들, ‘K아미’가 이름 지어준 춤 이름이다.호주 퀸즈랜드 주에서도 가오리의 춤이 돋보이는 이유가 있다. 바로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산호초라는 거대한 백댄서 덕분에 둘의 조화가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기 때문이다.‘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산호초 군락지역호주 퀸즈랜드 주 레이디 엘리옷 아일랜드 산호초 군락지를 지나고 있는 희귀 가오리 카우노우즈 레이(Cownose ray)들.퀸즈랜드주 가오리들에게 산호초란, 브레이브걸스의 든든한 빽(back) 2000만 현역-예비역 장병 쯤 될 것이다.호주 퀸즈랜드 주 관광청은 20일 한국인들의 힐링타임을 메꿔주기 위해 이 가오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국 국민들에게 퀸즈랜드는 브리즈번 혹은 모범적 거버넌스 등으로 유명한데, 알고보면 침해받지 않은 자연상태에서 건강하게 자란 해양 생물들에게 최고의 천국이기도 하다. 자연 보호 의식에서 세계 1위인 호주 민관의 노력이 이어진 가운데, 자연이 만들어낸 생명 보호구역으로 평가되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역시 해양생물들이 잘 살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3월들어 레이디 엘리옷 아일랜드(Lady Elliot Island)에서 놀라운 순간이 포착됐다. 무리지어 이동하고 있는 카우노우즈 레이(Cownose ray) 일명 소코 가오리들이다.레이디 엘리옷 아일랜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마스터 리프 가이드인 제신타(Janinta)도 처음 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마치 산호초를 따라 춤을 추는듯 했다’ 라고 그 순간을 전했다.제신다는 이 섬과 주변 산호초 지역을 3년 넘게 연구하고 있는 자신도 처음 목도한 놀라운 광경이었다고 했다. 80~110마리의 가오리 무리들은 바로 수면 가까이에서 헤어치며 이동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소의 코 모양을 하고 있는 앞머리를 보았을때는 소코 가오리임을 알아챘다고 그는 전했다.겁도 없이 해안, 수면 가까이에서 노니는 호주 가오리들. 그들의 생활 주변엔 겁을 낼 필요가 없는 자연과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다.제임스 쿡 대학의 친 박사(Dr. Chin)에 의하면 카우노우즈 레이에 관하여 정보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고, 좀처럼 발견되지도 않는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도 정보가 결핍된 해양생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이다. 희귀종 중 희귀종이다.현재까지 연구된 바로는 카우노우즈 레이는 계절에 따라 이동하며, 큰 무리지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이번 카우노우즈 레이가 발견된, 레이디 엘리옷 아일랜드는 다양한 희귀한 해양생물의 근거지로 특히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며, 섬 안의 리조트는 100%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세계자연유산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와 그 중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게 생활하는 해양생물의 천국, 레이디 엘리옷 아일랜드는 배움의 휴양지라고 관광청을 덧붙였다.가오리춤으로 유명한 브레이브걸스가 요즘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유 신곡 등을 제치고 4년전 노래로 최근 1주일새 벌써 5관왕에 올랐다.브레이브걸스 유정, 민영, 은지, 유나가 우리 국민들에게 전해준 감동 때문에 호주 퀸즈랜드에 나타난 희귀 해양보호생물 카우노우즈 가오리의 안전한 유영을 바라보는 시선도 푸근하다.abc@heraldcorp.com▶환경적 대화기구 '헤럴드에코'▶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헤밀’▶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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