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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쌍홍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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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어나 작성일21-03-18 02:26 조회20,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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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우아한 청옥빛을 뽐내는 남해와 구불구불 해안을 따라 보석처럼 박힌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이다. 경남 남해군에 있는 금산(錦山)은 535㎢에 달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중 유일한 산악공원이다. 금산에는 무려 38경이 전해 내려온다. 쌍홍문은 산 밑 금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를 따라 보리암으로 갈 때 지나게 되는 관문이다. 암벽에 커다란 구멍 두 개가 나란히 나 있는 것이 두 눈에 구멍이 뚫린 해골바가지처럼 험상궂게 보이기도 한다. 원효대사가 '두 개의 굴이 쌍무지개 같다'고 해서 쌍홍문(雙虹門)이라 불렀다고 한다.2021.3.17swimer@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여야합의→특검수사 며칠 걸렸나? ▶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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