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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가 9일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천시 제공) © News1(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가 9일 시가지 도시미관 정비를 위한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정춘택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는 50대 50의 비율로 사업비를 부담해 한전주, 통신주 등 가공선로를 지하화한다. 사업비는 72억400만원이며 사업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영창로(중앙사거리~분수대오거리) 0.36km, 어재연로(서희동상오거리~분수대오거리) 0.5km, 이섭대천로(차없는거리 입구~창전사거리) 0.6km, 설봉로(관고사거리~증일사거리) 0.6km 등 4개 구간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시내 보도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ad2000s@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