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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날, 중부 최대 100㎜ 봄비…3월 2일 출근길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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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어나 작성일21-03-01 00:47 조회25,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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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2일 전국에 많은 비 또는 눈기상청은 3월 첫날 전국에 많은 비나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특히 3월 1일 낮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현재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 중인 저기압은 3월 1일 오후 서해상과 저녁 중부지방을 지나 3월 2일 새벽 동쪽지방을 경유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예정이다.이에 따라 현재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내리고 있는 비는 3월 1일 새벽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이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은 3월 2일 새벽, 경상권과 제주도는 같은 날 오전, 강원 영동은 오후까지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3월 1일 낮부터 그 다음 날 오후까지 강한 강수를 동반한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를 중심으로 최대 50㎝ 이상(강원 영서 최대 15㎝)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3월 1일 밤∼2일 새벽에는 비구름이 남아 있는 경기도의 북쪽과 동쪽,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최대 8㎝의 눈이 올 전망이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북 북부, 경북(남부 내륙 제외), 경남 동해안 30∼80㎜(많은 곳 경기 북부, 강원도(남부 내륙 제외) 100㎜ 이상), 그 밖의 충청권과 남부지방 10∼60㎜, 제주도(남부, 산지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40㎜다.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10∼40㎝(많은 곳 50㎝ 이사), 강원 영서(남부 내륙 제외), 경북 북동 산지 5∼15㎝, 경기 북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남부 내륙, 경북 북부의 내륙과 동해안 3∼8㎝, 충북 북부 1∼5㎝다.기상청 관계자는 “3월 2일 새벽부터 수도권 등지에서 비가 눈으로 바뀌겠다”며 “영하의 기온으로 노면이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출근길 혼잡에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데일리안 양창욱 기자 (wook1410@dailian.co.kr)▶ 데일리안 네이버 구독하기▶ 데일리안 만평보기▶ 제보하기ⓒ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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